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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커피 담...........론.............ㅋ

오리지널마인드 2018. 8. 29. 13:59

생각해볼수록

우리나라는 마치 블랙홀같이, 모든걸 다 빨아들이는것 같다.

종교든, 커피든....

시골,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딴 곳 곧 쓰러질듯 무너질듯한 흙집에서

농사짓고 사시는 노부부의 부엌에도

노란 믹스커피는 늘 있다. 그것도 새로 나온 걸로 바꿔 드신다던 할아버지.


커피가 우리 생활에 남녀노유 막론하고 이렇게 스며들줄이야..

길거리에 까페만 얼만지...

망하고 또 새로 생기는 까페는 또 얼마고..

얼마나 다양하고 각양각색의 까페가 생기는지...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복 놀란 것 중 하나가 바로 까페 문화, 커피 문화이다.

이렇게 많은 까페가 있다는것이 놀랍다는데...


고추장 된장 김치맛만 알던 한국인에게

커피맛이 먹힌 이유는 뭔지..

이 쓰고 검고 카페인 가득한 맛에 고독한 향이

어느 코드와 맞았던걸까...


암튼 나는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사랑하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커피는 소통이고 따뜻함이고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고

다른 차보다도 혼차 하기에도 좋은 음료다.

혼자면 혼자인대로, 같이면 같이인대로

그 그 자체를 깊이 깊이 오래오래 즐기게 해주는 덕분에

그러한듯 하다.

더불어 그윽한 커피향도 함께 말이다.

 

 

 

오늘 하늘.

 

하늘에 눈을 뿌려놓은 듯.

 

눈스프레이??

 

전기줄이 정말 정신없군...

 

대전엔 이렇게 하늘이 파란데

 

서울엔 폭우가 내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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