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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만찬장에 들어섰을때 도열했던 국군전통의장대가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였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이전에도 누차 지적해 왔지만, 이는 우리의 전통 예법이 아니다.

동서고금에 왕의 호위무사의 장대가 고개 숙이는 법은 없다.

의장대는 왕(대통령)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이다.

자기가 자기에게 고개 숙이는 꼴이다.

로마 교황청의 근위병들도 공식적인 의전에서 교황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더더군다나

국군의장대를 만찬장까지 어서옵쇼. 들러리로 세우는것은 대한민국 국군으로서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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